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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케인 떠나보내고 아자르 영입한다" 제안에 레비 회장 곧바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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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이적 루머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에덴 아자르와 연결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의 계약은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그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몇 달 동안 케인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클럽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케인이 아자르와 스왑딜로 팀을 각각 옮길 수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아자르와 스왑딜에 관심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 케인 영입에 관심이 있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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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총 49경기서 32골 5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팀의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 등의 여파로 자리를 비운 바 있지만 케인은 줄곧 최전방을 지키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에게 우승 트로피는 없다. 리그와 함께 컵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이적해 정상에 설 수 있다는 루머도 나온다. 특히 그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끝나기 때문에 이적 루머는 더욱 구체화됐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익스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케인 영입을 원한다. 그러나 레비 회장과 계약을 맺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과거 레비 회장과 거래하면서 겪었던 협상의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케인의 잔류를 확신한다.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수 있다. 이를 대비해 케인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려 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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