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리버풀이 케프랑 튀람(OGC 니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당사자는 생각이 다른 듯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리버풀이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튀람과 계약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5200만 파운드(약 853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튀람은 지난달부터 리버풀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미드필더 영입이 시급한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보강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는데, 당초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확정하면서 튀람이 차선책이 됐다.
튀람은 여러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수비는 물론 공격,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수행 능력이 타고난 선수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튀람을 놓고 계약 협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튀람을 원하고 있다. 매체는 “클롭 감독은 그의 지휘 아래에서 튀람의 발전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다만 튀람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는 발전하기를 원한다. 그라운드에 있기를 원하고 즐기고 싶다. 니스에서 행복하다. 소문이 들리지만 이 클럽과 함께 성장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튀람은 2019년부터 OGC니스 유니폼을 입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수비수 릴리앙 튀랑의 차남이며, 그의 형은 분데스리가 소속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마르퀴스 튀람이다. kka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