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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카터 前 미 대통령 배우자 로슬린 여사 치매 진단

뉴스1 박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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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카터 前 미 대통령 배우자 로슬린 여사 치매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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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5세 로슬린 여사…"정신질환 인식 개선 앞장"

암 투병 중인 카터 전 대통령…자택서 호스피스



10일(현지시간)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과 배우자 로잘린 카터 여사가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결혼 75주년 행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1.07.10/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10일(현지시간)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과 배우자 로잘린 카터 여사가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결혼 75주년 행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1.07.10/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오랜 시간 암 투병을 해온 지미 카터(98) 전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 로슬린 카터(95) 여사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카터 센터는 로슬린 여사의 치매 진단 소식을 알리며 "로슬린 여사는 남편과 함께 조지아주(州) 자택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카터재단은 로슬린 여사가 "평생 정신질환을 둘러싼 낙인을 줄이고 치료 접근성 개선에 앞장서 왔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은 종종 치려의 장벽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소식을 공유함으로써 중요한 대화가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2월부터 호스피스 병동에서 생활 중이다.

올해 98세인 카터 전 대통령은 2015년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발병했고, 암이 간과 뇌까지 전이된 것으로 전해졌다.

1924년생인 그는 1960년 민주당 소속 주 상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조지아주 주지사를 거쳐 1976년 미국 3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1980년 재선에는 실패했지만, 퇴임 이후 로잘린 여사와 비영리단체 카터 센터를 만들어 인권 문제에 앞장섰고 집짓기 봉사를 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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