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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행복배틀’ 이엘X박효주, 18년만 만남…당혹스러운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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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행복배틀’ . 제공|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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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이엘과 박효주의 18년만의 만남이 포착됐다.

3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 연출 김윤철)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엘(장미호 역)이 비밀을 밝히려는 이로, 진서연(송정아 역), 차예련(김나영 역), 박효주(오유진 역)가 SNS에서 ‘행복배틀’을 펼쳤던 인플루언서 엄마들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마이웨이 은행원 장미호(이엘 분)가 누군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그들의 세계에 직접 들어가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무엇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힌트라고는 장미호가 ‘행복배틀’을 벌이던 엄마들 중 한 명인 오유진(박효주 분)과 과거 깊은 인연이 있다는 것뿐이다.

5월 30일, ‘행복배틀’ 측이 장미호(이엘 분)과 오유진(박효주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두 사람의 18년만 첫 만남을 포착한 것으로, 반가운 재회라기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서로를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미호와 오유진. 그 눈빛에서 18년 전 이들의 인연이 결코 좋게 끝나지 않았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이어진 장면에서 오유진은 장미호에게 웬 선물 하나를 건넨다. 이후 오유진은 곧바로 선물과 장미호를 뒤로하고 자리를 뜬다.

마지막으로 오유진이 준 선물을 한 손에 든 채, 밖에 나와 있는 장미호가 보인다. 그의 얼굴에 왠지 모를 불쾌함과 당황스러움이 섞여 있어 선물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다. 과연 장미호와 오유진이 다시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또 오유진은 장미호에게 어떤 선물을 준 것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행복배틀’ 첫 화가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 ‘행복배틀’ 제작진은 “이엘과 오유진은 18년 만에 만난 장미호와 오유진의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현장에서 반갑게 인사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각자의 감정에 몰입하는 배우들을 보며 스태프들 모두 감탄했다”며 “두 사람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행복배틀’의 폭풍 같은 이야기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배틀’은 31일 오후 9시 ENA에서 첫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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