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추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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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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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30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에 등록한다.
김 대변인은 지난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에 밀린 바 있다. 이후 국민의힘 청년대변인과 '청년정책네트워크', '민생119' 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해왔다.
김 대변인은 광주 출신으로 김기현 지도부에 유일한 '호남 인사'가 될 전망이다. 1983년생으로 2030세대와 4050세대의 중간에 낀 점도 강점이 될 수 있다. 2030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이를 405060세대에 완곡하게 전달할 수 있어서다.
최고위원 보궐 선거가 이토록 인기가 없는 이유로 김기현 당 대표 지도부의 리더십 문제를 꼽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김기현 체제가 얼마나 갈 것인지, 비상대책위원회로 곧 가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후보등록은 이날 오후 5시까지다. 보궐선거는 다음달 9일 전국위원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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