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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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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히어로’ 임영웅, 첫 방송 시청률 6.2%…“결혼은 10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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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 임영웅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첫 방송부터 6.2%의 높은 시청률
KBS 총 5부작 임영웅 일상 담아

스포츠서울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출처|KBS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임영웅의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가 첫 방송부터 6.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임영웅은 결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7일 오후 KBS2에서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가 첫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전국 기준 시청률은 6.2%를 기록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진짜 모습을 선보일 임영웅은 팬들의 바람으로 1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고 전하며 “무대 위 히어로가 아닌 보통의 서른 셋,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각오부터 전했다.

오직 영웅시대를 위한 사랑으로 시작된 리얼리티 ‘마이 리틀 히어로’를 위해, 즐거운 첫 LA 여행을 위해 임영웅은 만반의 준비도 잊지 않았다. 그 시작은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의 과외였다. 임영웅은 설렘 반, 긴장 반의 마음으로 선생님을 만나러 떠났고, 베일을 벗은 선생님의 정체는 JTBC‘비정상회담’으로 잘알려진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였다.

밝은 미소로 첫 인사를 건넨 두 사람은 속성 과외로 시청자들도 함께 영어 배우는 재미를 더한 건 물론, 임영웅은 방금 배운 단어를 적극 활용하며 영어 유망주로 거듭나기도 했다.

행복도 잠시, 임영웅은 계속되는 타일러의 영어 폭격에 당황하며 웃음을 안겼고 오가는 영어 과외 속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하며 ‘마이 리틀 히어로’의 명장면이 계속됐다.

또한 임영웅은 집밥 레시피를 전수받으려 어머니, 외할머니와 함께 자신의 최애 메뉴인 오징어찌개를 요리 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음식을 하면서 본인 가족만의 비법이 담긴 오징어찌개를 자랑하며 할머니에서 어머니, 또 자신에게 해주며 이어간다고 했다.

이 말에 할머니는 “너도 이제 아들 낳으면 해줘야한다”라고 했고, 임영웅은 능청스럽게 “내일 낳아버릴까?”라고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할머니가 손자의 연애소식을 궁금해하자, 임영웅은 “(만나는 사람) 없죠”라고 답했다. 이에 어머니는 “결혼은 천천히 해도 된다”라고 했고, 임영웅은 “다른 엄마는 빨리 장가가라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10년 있다 가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여행 캐리어를 챙기기 위해 방송 최초로 드레스룸도 공개했다. 성공적인 LA 콘서트를 위해 꼼꼼하게 리허설을 하는 ‘본업 모먼트’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그려지며, 각 회 차마다 임영웅의 솔직 담백한 매력이 담겨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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