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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이탈리아 클럽들이 확정됐다. 나폴리, 라치오, 인터밀란, AC밀란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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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에서 볼로냐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는 승점 86점(27승 5무 4패, 73득 26실)이 됐다.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한 나폴리. 빅터 오시멘가 터뜨린 멀티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지만 끝내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전 돌입 이후 루이스 퍼거슨과 로렌조 데 실베스트리에게 내준 연속 실점이 너무나 뼈아팠다.
라치오는 29일 오전 1시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크레모네세와 3-2 펠레 스코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라치오(승점 71)는 2위에 위치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라치오는 전반전 엘세이드 히사이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연거푸 실점을 허용했다. 종료 무렵 극장골이 터졌다. 후반 44분 밀린코비치-사비치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라치오를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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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은 28일 오전 3시 45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아탈란타와 난타전 끝에 3-2로 이겼다. 인터밀란(승점 69)은 3위에 올랐다.
이른 시간 균형이 깨졌다. 인터밀란은 전반 1분 로멜루 루카쿠 선제골과 전반 3분 니콜로 바렐라 추가골로 빠르게 앞서갔다. 아탈란타는 마리오 파살리치 추격골로 쫓아갔다. 인터밀란은 후반 32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득점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AC밀란은 29일 오전 3시 45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AC밀란(승점 67)은 4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베테랑 발끝이 빛났다. AC밀란은 전반 40분 올리비에 지루가 터뜨린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남은 시간 유벤투스는 레안드로 파레데스,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사무엘 일링-주니어, 레안드로 보누치를 투입하며 맞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할 4개 클럽이 모두 확정됐다. '스쿠데토'를 차지한 나폴리, '돌풍의 주인공' 라치오, '밀라노 형제' 인터밀란과 AC밀란이다.
유로파리그(UEL)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경쟁도 치열하다. 아탈란타(5위, 승점 61), AS로마(6위, 승점 60), 유벤투스(7위, 승점 59)가 경쟁하고 있다.
사진=소파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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