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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16강에 실패한 일본. 멘도사 |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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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감비아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조별리그를 1승2무로 마친 한국은 승점 5를 확보, 감비아(승점 7)에 이어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모든 조의 경기가 끝나며, 16강 대진도 윤곽을 드러냈다. 3위 와일드카드는 나이지리아·뉴질랜드·슬로바키아·튀니지로 결정됐다. 뉴질랜드는 미국, 나이지리아는 개최국 아르헨티나, 슬로바키아는 콜롬비아, 튀니지는 강호 브라질과 각각 만난다. 또 다른 16강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이스라엘,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맞대결할 예정이다. 한국은 4년 전 이후 다시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2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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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라플라타 |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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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승점 3으로 슬로바키아, 튀니지, 프랑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1)에서 밀렸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프랑스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온두라스를 꺾었으나, 와일드카드를 거머쥐지 못한 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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