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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363평 대저택, 이승기 소유 맞지만"…방송 직전 결국 불발, 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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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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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승기 소유의 대저택이 '프라한 닥터'를 통해 오늘(29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해당 내용은 전부 편집되어 시청할 수 없게 됐다.

28일 tvN '프리한 닥터' 관계자는 "예고 영상에 나온 곳이 이승기 씨 소유는 맞지만, 신혼집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는 본방송 내용 중 일부만 예고 영상으로 짧게 편집해 보여드리게 되면서 생긴 문제로, 본방송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세부적인 정보가 함께 담길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고편으로 인해 곡해되고 있는 상황과 이승기 측 관계자의 요청 등을 감안해 본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전부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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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방송 예정이었던 tvN '프리한 닥터' 예고편에는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 가구가 쓰는 주차장에는 무려 12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했고, 방송에는 "1,200㎥로, 약 363평이다"고 나오며 어마어마한 대저택의 규모가 공개됐다.

예고편이었던 해당 내용은 방송으로 나오기도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이와 관련 지난 25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신혼집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현재 방송사 측과 연락을 취해 조치를 요구했으며, 다른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즉, '프리한 닥터' 본방송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세부적인 정보가 함께 담길 예정이었으나, 일부만 예고 영상으로 공개돼 곡해된 상황이 형성된 것. 이러한 사실이 이슈화 되며 이승기 측이 조치에 나섰고, 결국 해당 방송은 시청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이승기는 이다인은 지난달 7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이날 결혼식에서 모인 축의금 1억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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