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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고통받고 있는 나라는 아프리카의 짐바브웨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은 157개국 중 144위였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 스티브 행크 교수가 분석한 '2022 고통 지수'(Misery Index)에 따르면 7개국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8위)보다 고통 지수가 높았다.
1~5위는 각각 △짐바브웨 △베네수엘라 △시리아 △레바논 △수단 순이었다. 이어 20년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6위였다. 7위에는 예멘이 자리했다.
조사 대상 157개국 중 고통 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스위스(157위)였다. 동북아시아의 한국과 일본은 각각 144위, 154위로 최하위권에 위치했다.
세계 패권을 두고 경쟁 중인 'G2' 미국과 중국은 각각 134위, 142위였다. 유럽 주요 국가 순위는 △영국(129위) △독일(135위) △프랑스(117위) △이탈리아(92위) △스페인(90위) 등이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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