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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PL 라인업] '황희찬 출격! 시즌 5호골 도전' 울버햄튼, 아스널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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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황희찬이 시즌 5호골 도전에 나선다.

울버햄튼과 아스널은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울버햄튼은 승점 41점으로 리그 13위에, 아스널은 승점 81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 히메네스, 트라오레, 누네스, 레미나, 고메즈, 부에노, 킬먼, 콜린스, 세메두, 사가 선발 출전한다.

아스널은 제수스, 트로사르, 사카, 외데가르드, 자카, 조르지뉴, 키비오르, 마갈량이스, 화이트, 파티, 램스데일이 출격한다.

아스널은 이미 2위를 확정했다. 올 시즌 내내 우승 경쟁을 펼치던 아스널은 4월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리버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3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우승 경쟁을 다투던 맨시티에 1-4로 대패했다. 또한 지난 15일 브라이튼에 0-3으로 무릎을 꿇으며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은 종료됐다. 아스널이 흔들리는 상황에 맨시티는 승승장구하며 결국 역전 우승을 내주게 됐다.

비록 우승은 내줬지만 2위를 확정하며 다가오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아스널이 마지막으로 '별들의 무대'를 밟았던 것은 지난 2016-17시즌이었다. 7시즌 만에 복귀다.

반면 울버햄튼은 강등권 경쟁에서 잔류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면하지 못했던 울버햄튼은 결국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하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로페테기 감독이 팀을 맡았을 당시 울버햄튼은 2승 4무 9패(승점 10)로 리그 18위에 위치해 있었을 정도로 위기였다.

로페테기 감독은 천천히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결국 최종전을 앞두고 강등권인 18위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 격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잔류에 성공하게 됐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라운드 에버턴을 상대로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이번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5호골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아스널, 울버햄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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