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당시 득표율 거의 근접해
"입법 추진 가능하도록 힘 실어야"
이날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주 대비 3.2%포인트 오른 44.7%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알앤써치가 조사한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은 48.56%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8.5%포인트로 전 주(13.4%포인트) 대비 4.9%포인트 좁혀지면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은 1.7%이며, 95% 신뢰 수준에 표준오차 ±3.1%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박 원장은 “이번 45% 지지율은 대선 때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포함된 숫자이므로, 대선 투표한 사람 중 48%를 받은 대선 당시 지지율을 거의 회복한 거라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서 대통령께 제대로 일할 기회를 드려야 한다. 그동안 입법과 사법이 좌파들에 장악당해 제대로 일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입법이 뒷받침 되는데도 일을 못하면 다음 선거에서 심판하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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