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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나영석 PD와 발트해 여행가는 이영지, PD 잡는 안유진…‘지락실2’ 최고 시청률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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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나영석 PD와 발트해 여행 확정
안유진, PD 잡는 활약으로 웃음 선사
‘지락실2’ 최고 시청률 5.6% 달성

스포츠서울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 출처|tvN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뿅뿅 지구오락실2’ 이영지가 나영석 PD와 발트해 여행을 확정지었다. 또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완벽한 활약으로 웃음을 책임졌다.

지난 26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연출 나영석, 박현용) 3회에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9%를 기록했다.

앞서 3시간이나 윷놀이 지옥에 갇혔던 안유진은 “나 살 빠진 것 같아”라며 후유증을 고백했다. 일정을 마치고 잠시 눈을 붙이며 쉬었던 것도 잠시, 시차로 인해 원래 촬영 일정보다 일찍 일어난 안유진은 멤버들과 상황극을 펼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일어나자마자 높은 텐션과 활력으로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했다.

핀란드 정통 조식이 걸린 ‘숨은그림찾기’ 게임에서 안유진은 나영석 PD에게 “그럼 개발한 거라고 할 수 있나요”라고 허를 찌르며 ‘나 PD 잡는 막내’ 면모를 보였다.

안유진은 ‘악어’ 이영지의 ‘악어새’로 변신, 날카로운 눈썰미와 관찰력으로 15개의 숨은 물건 중 5개를 찾아냈다. 개인전에서도 1등을 차지하면서 ‘막내온탑’ 능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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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 출처|tvN



이후 미션 시간 내에 모든 물건을 찾지 못해 남은 물건 다섯 개를 두고 펼쳐진 개인전에서는 이은지가 베란다에서 밀가루를 찾아냈다. 그러나 이는 부침가루라는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전통 핀란드식 사우나와 온수풀을 즐기던 이들은 문제를 맞히면 간식을 얻는 매점으로 향했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는 원하는 간식을 손에 넣었으나 미미는 계속해서 실패했다. 실패 시 레몬과 감초 사탕 중 하나만 골라 먹으면 되는 벌칙에서 감초 사탕을 선택했다가 그 강력한 맛을 입안에서 지우기 위해 레몬까지 먹어 자발적으로 두 가지 벌칙을 수행해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버틴 시간으로 등수를 매겨 자유 시간에 쓸 용돈이 차등 지급되는 좀비 게임에서는 이영지가 독보적인 구멍에 등극해 폭소를 유발했다. 성실하지만 떨어지는 방향 감각과 답답한 소통 등으로 다른 멤버들의 혈압을 상승시키는가 하면 인간 역할을 맡았을 때는 무려 54초 만에 좀비 이은지, 미미, 안유진에게 항복했기 때문이다.

이에 13분 35초를 기록하며 1등을 거머쥔 안유진이 100 유로, 2등 미미가 50 유로, 3등 이은지가 30 유로를 가져갔다. 4등 이영지는 나영석 PD와 함께하는 발트해 여행이 확정, ‘괄쪽이’(괄괄이+금쪽이) 이영지와 ‘영석이 형’ 나영석 PD의 범상치 않은 여행기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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