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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결혼말고동거' '♥이영주' 서출구, 코인투자 실패 고백 "준중형차 한 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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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출구가 코인 투자로 인한 손해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실제 커플들의 밀착 동거 스토리가 공개됐다.

서출구, 이영주 커플의 동거 첫날밤. 두 사람은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영주는 궁금한 게 있다며 “코인에 관해서 다 얘기해줬다고 했잖아. 진짜로 다 얘기해준 거야?”라고 물었다. 과거 서출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코인 투자로 큰 손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바 있었다.

이에 서출구는 “진짜 하나도 남김 없이 다 얘기했는데? 자기가 물어보기도 전에 먼저 말하잖아”라면서 “그리고 중요한 건 더 잃을 돈이 없었어”라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주는 “울까? 같이 울어보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서출구는 “빠른 속도로 잃을 때도 있었잖아. 준중형 자동차 한 대 타보지도 못하고 폐차한 느낌”이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이어 “얘기 안 하면 위험할 것 같았어, 내 자신이. 자기가 응원해준 것도 되게 크다. 내 고집이니까 자기가 존중해주는 거고. 숨기기 시작하면 그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지. 그건 그냥 욕심인 거고”이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영주는 인터뷰에서 “시작할 때부터 얼마를 투자했는지 얘기해줬고 어떤 상황으로 돈을 잃었고. 신뢰를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출구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숨기고 싶은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걸 얘기하면서 털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사람한테 숨기면서까지 이걸 해야 한다면 이건 건강한 게 아니다. 사실 영주가 아니라면 저는 딱히 돈을 벌고 싶은 욕심이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데이트하다가도 거래를 한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데이트 하다가)좀 섣불리 거래를 할 때도 있다. 깊게 생각 안 하고. 감으로만 해서 손해 볼 때도 있다. 데이트에 방해될 것 같으면 다 청산해버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同居)’, 지금 이순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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