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됐다.
미국 그래미(GRAMMYS)가 지난 24일(현지시간)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ZEROBASEONE(김규빈, 김지웅, 김태래, 리키, 박건욱, 석매튜, 성한빈, 장하오, 한유진)은 ‘2023년 주목해야 할 11개의 K-팝 보이그룹(11 K-Pop Boy Groups To Watch In 2023)’ 중 한 팀으로 지목됐다.
그래미는 “‘아메리칸 아이돌’이나 ‘더 보이스’와 같은 서바이벌 TV쇼가 연습생들과 새로운 보이 그룹의 활동에 보석함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한국 음악계의 문화적 현상이 됐다. 9명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ZEROBASEONE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래미는 아직 데뷔도 전인 ZEROBASEONE이 업계 내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고, 이들의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K-팝 5세대의 포문을 연다는 공론이 도는 가운데, 이번 여름 ZEROBASEONE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면 그 논의는 본격화될 것이다. 데뷔 전까지 ZEROBASEONE이 얼마나 많은 기록들을 남길지 지켜보자”라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ZEROBASEONE은 지난 14일 개최된 ‘KCON JAPAN 2023’에 완전체로 출격해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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