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尹지지율 36%…'김남국 사퇴' 60%, '日시찰단 도움안돼' 53%[NBS]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의힘 2%p 오른 34%·민주당 2%p 내린 27%

연합뉴스

중소기업인대회 격려사하는 윤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횡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 부정 평가는 56%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보면 긍정 평가는 변동이 없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p) 올랐다.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9%로 가장 높았고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7%), '공정하고 정의로움'(7%) 등의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에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19%), '독단적이고 일방적임'(18%),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13%), '일관성이 없고 신뢰하기 어려움'(11%)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로 직전 조사보다 2%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2%p 하락한 27%였다.

내년 4월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으로는 '정부·여당 지원'과 '정부·여당 견제'가 각각 46%로 동률이었다.

가상자산 투자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에 대해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60%로, '의원직 사퇴는 섣부르다'는 의견(31%)보다 월등히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42%) 및 진보층(48%)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연합뉴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에 대해선 '도움이 될 것'(40%)보다 '도움이 되지 않을 것'(53%)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8.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ee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