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인도 음반사 사레가마와 '인도-K팝 프로젝트' 협업…25일 첫곡 발표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싱어송라이터 아우라가 인도 톱 음반사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25일 오후 5시 30분(한국 시각)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아마존뮤직 등 글로벌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지미 지미 K팝 버전'은 1982년 개봉한 인도 영화 '디스코 댄서'에 삽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노래 '지미 지미 지미 아자'(Jimmy Jimmy Jimmy Aaja)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의 80년대 디스코 리듬을 펑키한 일렉트릭 기타와 화려한 스트링 세션이 가미된 누 디스코 팝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아우라는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이 돋보이는 사운드에 맞춘 한국어 가사로 새로움을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사레가마를 통해 발매됐던 전설적인 인도 발리우드 히트곡들을 K팝 스타일로 리메이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지미 지미 K팝 버전'은 한국과 인도를 오가며 싱어송라이터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아우라와 인도의 톱 음반사 사레가마가 협업한 '인도-K팝 프로젝트'의 첫 곡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우라는 오는 28일 인도 찬디가르를 찾아 인도 시티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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