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프로배구 V리그

KOVO컵, 올해는 구미에서 열린다…6년 만에 프로배구 재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구미시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프로배구와 구미시가 6시즌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24일 구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과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체육회장, 김진환 배구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대회의 개최지로서 구미 박정희체육관 대관을 비롯한 행정 업무 및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구미시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홈 연고지로 V-리그와 함께 했으며 2016-2017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2017년 3월 이후 약 6년 4개월 만에 이번 컵대회를 통해 프로배구와 재회하게 되었다.

한편,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여자부, 8월 6일부터 13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총 16일 동안 진행된다.

지난 2022년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3만 7천명의 관중이 찾았던 만큼, 이번 구미시에서 열릴 대회에서도 뜨거운 배구의 향연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