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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사태' 대응 주도한 국토부 과장에 '녹조 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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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부업무평가 유공자' 총 30명 포상 수여

12대 국가전략기술 선정한 과기부 조정관 '홍조 근정훈장'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5.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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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지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사태에 대해 화물연대 면담,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범정부적 대응을 주도한 박진홍 국토교통부 과장이 정부로부터 '정부업무평가 유공 녹조 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윤석열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한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업무평가 유공자' 총 30명을 선정해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2명(단체 2점 포함) 등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야기된 글로벌 물류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선박 50척을 투입한 이민석 해양수산부 과장,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저온성 필름을 개발한 김용일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등 각각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또한 재정준칙 도입방안, 국가채무관리계획 등을 수립한 윤범식 기획재정부 과장 등 11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산업 부문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한 김창완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등 10명에게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범부처 전주기 탈플라스틱 대책을 마련한 환경부와 먹거리 안전망 및 마약류 관리 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2개 기관이 단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한 총리는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완수를 위해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정부업무평가가 부족한 점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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