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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망자 2명 늘어…"엔데믹 앞두고 산발감염…방역 준수를"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11일 광주 북구보건소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 설치됐던 간이 울타리를 걷어내고 있다. 북구는 당분간 선별진료소는 유지·운영하지만 이용 시민 감소 전망에 따라 검사 동선 등을 재정비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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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75명 늘었다.
2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675명, 전남 800명 등으로 총 1475명이다.
최근 지역 하루 확진자는 ▲16일 1688명 ▲17일 1299명 ▲18일 1130명 ▲19일 1041명 ▲20일 1069명 ▲21일 428명 ▲22일 1195명 등으로 나타났다.
검체 채취가 감소하는 휴일을 제외하면 평일 하루 확진자는 연일 1000명 대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에선 사망자가 늘지 않아 누계 832명을 유지했으며 입원 환자는 3명이다.
전날 전남에서는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101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1명이다.
전남에선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순천 120명, 광양 111명, 목포 108명, 여수 103명 순으로 많았다.
전날 기준 인구 10만 명 당 주간발생률은 광주 37.1명, 전남 32.7명이다.
방역 당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 엔데믹(Endemic)에 돌입하지만 일상 접촉에 따른 산발 감염은 이어지고 있다며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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