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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위성사진을 주문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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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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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실시간 위성영상 제공 플랫폼 보유 기업 스카이파이(SkyFi)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위성 사진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는 지구를 관측하는 상업 회사가 위성 사진을 구매하는 데 드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스카이파이는 직접 위성 관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으나, 12개 이상의 관련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특정 이미지를 캡처하도록 위성에 지시하거나 이전에 캡처된 이미지 라이브러리에서 선택할 수 있다. 대상 고객으로는 미국 정부 및 국방부, 개인 소비자, 농업, 광업, 금융, 보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기업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스카이파이는 지구 관측 산업에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빌 퍼킨스 및 루크 피셔 스카이파이 공동창업자는 "자사는 고객에게 원활한 구매 과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존 위성 이미지 시장의 고통스러운 구매 과정을 직접 경험했던바 있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파이는 쉬운 구매 과정과 투명한 가격을 제공함으로서 사용 사례가 확대되고 새로운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위성 뿐 아니라 고공탐측풍선, 드론 등 더 많은 관련 업체를 플랫폼에 통합해 기능을 업데이트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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