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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7월 10일부터 4박 5일간 전국 음악교육과 대학생과 대학원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하계 미래교원 국악연수' 연수생을 모집한다.
미래 국악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동계(2월)와 하계에 걸쳐 연 2회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전국 음악교육과와 유아교육과, 교육대학교 대학생과 대학원생, 현재 교원이 아닌 졸업생 등 교원을 꿈꾸는 '미래 교원'이 대상이다.
실기 위주로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들의 가창법을 습득할 수 있는 남도·경기·서도·동부·제주 민요 등 민요 배우기 과정이 포함됐다.
단소와 사물장구, 장구반주법 등 전통악기 연수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강강술래 이수자와 함께하는 강강술래 배우기 등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림산방 등 진도 일원을 돌아보는 문화 탐방 일정과 해설이 함께하는 국악공연 감상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3일 "연수생들에게 국악을 집중적으로 가르쳐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수 접수는 선착순이며, 접수 기간은 30일부터 6월 3일까지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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