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 몽골 팀에 승리해 아시아클럽선수권 7위로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아시아클럽선수권에서 7위를 한 대한항공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 대한항공이 2023 아시아남자클럽선수권을 7위로 마쳤다.

대한항공은 21일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대회 7·8위 결정전에서 몽골 대표 바양홍고르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23 25-18)으로 꺾었다.

예선과 8강 라운드, 순위 결정전까지 대한항공은 이번 대회에서 7경기를 치렀고 4승(3패)을 챙겼다.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와 세터 한선수, 미들 블로커 김규민 등 핵심 선수 몇 명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젊은 선수들만으로는 아시아 클럽을 압도할 수 없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팀이 참가했고 대한항공은 중위권인 7위로 밀렸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다른 나라 팀들은 클럽선수권에 '단기 계약 선수'도 합류시킨다. 내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그때는 '풀 전력'으로 출전하고 싶다"며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이런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