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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골키퍼 교체를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첼시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31) 영입을 노린다. 현 주장 위고 요리스(36)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2012년 여름 이적시장 당시 토트넘에 합류 후 약 11년간 팀에서 활약했다. 400경기 이상 뛴 명실상부 레전드다. 팀의 역사와 함께하기도 했다. 2018-19시즌 토트넘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세월을 막지 못하는 듯하다. 요리스의 기량은 올 시즌 예전보다 눈에 띄게 떨어졌다. 잦은 실수로 실점을 내주기 일쑤였다. 특히 아스널과 두 번의 북런던 라이벌 경기에서 저조한 경기력으로 현지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6 대패 당시에는 무기력하게 상대에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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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트넘의 선택은 이별이 될 듯하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도 손꼽힌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은 요리스에 연봉 3배 인상을 제안했다. 요리스 또한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요리스가 제의를 수락한다면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6,700만 원)를 보장받는다.
주전 골키퍼의 이탈을 대비하려 한다. ‘더 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첼시의 멘디를 영입 1순위로 뒀다. 멘디는 2020-21시즌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022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허나 최근에는 케파 아리사발라가(28)에 밀려 벤치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올 시즌 12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심지어 첼시도 멘디의 이적에 열려있다. ‘더 선’은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한다. 선수 방출도 필수다. 멘디도 명단에 포함됐다”라며 “최근 첼시와 토트넘의 관계는 회복됐다. 선수를 거래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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