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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을 위하여! 뉴캐슬, 359억 LB 영입으로 수비 보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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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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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을 대비해 레프트백 보강에 나선다.

뉴캐슬이 오랜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뉴캐슬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순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4-1 대승을 거뒀다. 뉴캐슬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3위(승점 69)를 공고히 했다.

뉴캐슬의 유럽 최고 무대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뉴캐슬은 2021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인수된 뒤 꾸준히 우상향을 그려왔다. 이번 시즌에는 시작부터 좀처럼 패하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리그 상위권을 굳건히 지켜왔다.

마침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돌아온다. 뉴캐슬이 마지막으로 UCL에서 뛰었던 것은 무려 21년 전인 2002-03시즌이다. 유럽대항전 전체로 따져봐도 2012-13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활약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현재는 진출이 유력하다. 뉴캐슬은 5위 리버풀(승점 65)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려 놓은 상태다. 만약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라도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UCL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구상하고 있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우리는 하나의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에, 리그컵을 병행하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로테이션으로 충분했다. (지금의 스쿼드 뎁스라면) 아마도 내년에는 어려울 것이다. 선수단은 충분히 강해야 하기 때문에 더블 스쿼드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선수단 보강을 강조했다.

현재 많은 선수들이 뉴캐슬과 연결되고 있다. 아스널의 키어런 티어니도 그중 하나다. 티어니는 2019년 여름 아스널로 이적해 왼쪽 수비를 책임져왔으나, 이번 시즌에는 올렉산드르 진첸코에게 밀려 후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뉴캐슬에 필요한 자원이다. 최우선 목표는 아닐지라도 센터백이 주 포지션인 댄 번이 선발로 나서고, 전문 레프트백인 맷 타겟의 입지가 애매해진 현 상황에서 티어니의 가세는 유럽대항전 운용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 티어니의 이적설과 관련해 "뉴캐슬이 맨체스터 시티를 이기고 티어니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며 뉴캐슬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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