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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한테 시선이 쏠린 틈을 노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수비진을 재정비하기 위해 요수코 그바르디올을 영입 목록에 포함시켰다. 유럽 최고의 유망주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받는 그바르디올이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라이프치히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맞추고자 올여름 스타 선수를 매각할 수 있다. 그바르디올 이적에 대해 8,500만 파운드(약 1,402억 원) 이상 이적료를 책정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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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르디올은 자국 크로아티아 명문 클럽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2021년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처음 밟는 빅리그였지만 적응기도 필요 없었다. 그바르디올은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데뷔 시즌 동안 무려 46경기를 소화했으며 탄탄한 수비로 호평을 받았다.
'왼발 센터백'이라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 그바르디올은 안정적인 연계로 후방 빌드업 시작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따금 과감한 전진 드리블로 공격에도 힘을 보탠다. 그바르디올은 단숨에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누비며 스스로 가치를 더욱 높였다. 물론 아직 가다듬을 부분도 존재하지만 이제 겨우 21세밖에 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그바르디올이다.
자연스럽게 이적설도 피어올랐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첼시 등이 거론됐다. 다만 최근에는 이전만큼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나폴리와 함께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한 김민재 소식이 더 많은 추세다.
이러한 틈을 타 맨시티가 그바르디올에게 접근했다. 빌드업을 중시하는 과드리올라 감독 지휘 아래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뿐만 아니라 첼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그바르디올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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