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시장 풍경 |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올랐다고 총무성이 19일 발표했다.
3월 상승률 3.1%와 비교하면 0.3% 포인트 더 올랐으며 올해 1월 이후 3개월 만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물가 목표치인 2%도 웃돌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식품과 일용품 등 생필품 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올해 1월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2%였으나 2월과 3월은 각각 3.1%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일본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에너지 가격 급등과 엔화 가치 하락(엔저)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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