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보러 가자' 공연 포스터 |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은 6월 2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굿(Good) 보러 가자' 공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으로 이 공연을 기획했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무형문화재 보유자부터 퓨전 국악인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예인들이 다채로운 가(歌)·무(舞)·악(樂)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일구(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의 판소리, 진주삼천포농악(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의 다채로운 가락,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선보이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Electronic Dance Music)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퓨전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송가인이 선보이는 퓨전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이달 23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인터넷으로 예매(1인 2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공연 당일 현장 배부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이 공연이 우리 무형유산의 아름다운 가치를 재발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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