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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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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 '챔스 보인다!'...뉴캐슬, 브라이튼 4-1 완파→단독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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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가까워졌다.

뉴캐슬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브라이튼에 4-1로 이겼다. 뉴캐슬은 단독 3위에 올랐고 브라이튼은 6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뉴캐슬 유나이티드(4-3-3) : 포프(GK)-번 보트만, 셰어, 트리피어-윌록, 기마랑이스, 조엘링톤-이삭, 윌슨, 알미론

브라이튼(4-2-3-1) : 스틸(GK)-에스투피냔, 덩크, 반 헤크, 카이세도-길모어, 그로스-미토마, 운다부부오나노테-웰벡

[전반전] 뉴캐슬의 일방 공세…운다브 자책골, 번 추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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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의 기세는 초반부터 매서웠다. 강하게 몰아치면서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6분 이삭이 슈팅을 했는데 스틸이 막았다. 전반 9분 칼럼 슈팅은 막혔다. 전반 13분 알미론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브라이튼도 반격했다. 전반 15분 웰벡 슈팅은 포프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2분 뉴캐슬 코너킥 상황에서 운다브 자책골이 나오면서 뉴캐슬이 앞서갔다.

브라이튼은 이렇다할 반격을 좀처럼 펼치지 못했다. 뉴캐슬이 공을 잡고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4분 번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라와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 좌측으로 나갔다. 전반 37분 오랜만에 브라이튼이 올라와 공격했고 미토마 슈팅까지 나왔는데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막판 선수들 간 치열한 다툼이 벌어져 경기가 상당히 지연됐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번이 득점을 터트리면서 전반을 2-0으로 만들고 마무리했다.

[후반전] 브라이튼 추격에도 뉴캐슬은 단단...종료 직전 2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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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내내 밀린 브라이튼은 후반엔 기세를 잡았다. 후반 6분 길모어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운다브가 득점을 터트리면서 따라붙었다. 브라이튼은 후반 11분 맥 알리스터, 퍼거슨, 엔시소를 넣어 공격에 힘을 줬다. 뉴캐슬은 후반 15분 윌록 부상으로 타격을 입게 됐다. 대신 앤더슨이 들어왔다.

뉴캐슬이 연속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번을 시작으로 조엘링톤 등이 슈팅을 계속 날렸는데 스틸과 브라이튼 육탄 방어에 막혔다. 브라이튼은 후반 23분 그로스를 빼고 오피아를 넣으면서 카이세도를 라이트백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옮겼다. 브라이튼은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득점 기회를 노렸다.

브라이튼은 푸피온을 추가해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후반 43분 윌슨 골이 나오면서 뉴캐슬이 승기를 잡았다. 곧바로 기마랑이스 득점까지 나왔다. 윌슨이 또 골을 넣을 뻔 했으나 스틸이 막아냈다. 경기는 뉴캐슬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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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뉴캐슬 유나이티드(4) : 운다브(전반 22분, 자책골), 번(전반 추가시간), 윌슨(후반 43분), 기마랑이스(후반 45분)

브라이튼(1) : 운다브(후반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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