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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주장 전광인이 오늘(18일) 모교인 경남 하동초등학교, 진주 동명중, 동명고와 선명여고, 경남 하동군 체육회에 500만 원씩 모두 2천5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하동 출신인 전광인은 성균관대 재학 시절인 2012년부터 하동초등학교 배구부를 찾아 후배들에게 기초 배구 기술을 알려주며 배구 사랑을 실천해 왔습니다.
또 엘리트 유소년 배구선수 후원을 위해 꾸준히 배구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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