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샤를리즈 테론이 훈남 모델과 열애 중이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47)은 최근 훈남 모델 알렉스 디미트리예비치와 목하 열애 중이다.
외신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도 공개했다. 지난 일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로스 펠리즈 지역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한 후 산책을 하며 데이트를 즐긴 것. 사진에서도 손을 꼭 잡은 행복한 커플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외신은 "두 사람은 지난 몇 달 동안 데이트를 하고 있다.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후 교제를 시작했다. 현재 서로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는 아직 초기 단계다. 디미트리예비치는 매우 느긋한 사람이고, 샤를리즈 테론 역시 이 관계를 좋아한다"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다.
아직까지 한 번도 결혼식을 올린 적이 없는 샤를리즈 테론의 마지막 공식 남자친구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교제한 배우 숀 펜이다. 이후 샤를리즈 테론은 독신 상태로 "나는 몇 번 데이트를 했지만 5년 넘게 누구와도 데이트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2012년 할리우드 맘 클럽에 가입한 후 잭슨이라는 남자아이를 입양했다. 이후 2015년 오거스트란 이름의 두번째 딸도 입양했다. 잭슨과 오거스트 모두 샤를리즈 테론의 고향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아이들이다.
또 입양한 첫째 아들은 트랜스젠더로, 자신을 여자라고 직접 말한 바 있다. 테론 역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딸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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