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는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산업 활동이 부진하고 금리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EA는 그러나 이 같은 비관론은 하루 수요가 공급을 200만 배럴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 시장 전망과 대조를 이룬다고 덧붙였습니다.
IEA는 올해 초 중국과 인도, 중동 지역의 기록적인 수요가 부진한 산업활동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지난 3월 소비는 하루 천600만 배럴로, 세계 수요 증가분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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