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 사장 日 총리실 방문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노동조합 연맹이 주최하는 연례 노동절 집회에 참석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임금 인상 및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TSMC, 인텔, 삼성전자, imec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수뇌부와 만나 일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일본 기업과의 연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18일 총리 관저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사장과 류더인(마크 리우) TSMC 회장, 팻 갤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CEO 등 반도체 대기업 최고경영자와 IBM과 벨기에 반도체 연구개발 기관인 imec의 부사장 등 7명과 만난다.
이 자리에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 장관도 동석한다.
요미우리는 "세계적인 반도체 대기업 경영 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과의 제휴를 촉구하는 동시에 해외 기업 간부들과 의견을 교환한 뒤 향후 반도체 산업 강화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대만의 TSMC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県)에 공장을 짓는 데 이어 두 번째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도 일본에 연구개발(R&D) 거점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삼성전자 역시 일본에 R&D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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