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부시장은 19일쯤 부시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오 부시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을 지냈고 서울 관악을 지역구에서 보수정당 당적으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를 당시 오세훈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는 오 후보 선대위 종합상황본부장으로 일했다. 오 시장 당선 후 같은 해 8월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되어 일해왔다.
후임 정무부시장으로는 오 시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강철원 서울시 민생소통특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특보는 오 시장의 최측근으로 오 시장의 첫 재임 당시 홍보기획관, 정무조정실장 등 요직을 역임했고 오 시장이 복귀한 뒤에는 미래전략특별보좌관,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로 일해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정책과 기획의 수립에 참여하고 그 밖의 정무적 업무를 수행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지방 공무원이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