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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여가부 장관, 성평등에 걸림돌"…사퇴 촉구

연합뉴스 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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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여가부 장관, 성평등에 걸림돌"…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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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1주년 맞아 기자회견하는 여성계 시민단체(서울=연합뉴스) 여가부 폐지 저지 전국행동이 16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정부 1주년 맞아 기자회견하는 여성계 시민단체
(서울=연합뉴스) 여가부 폐지 저지 전국행동이 16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막기 위해 모인 시민단체들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김현숙 여가부 장관을 '성평등 걸림돌'로 규정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은 "지난 1년간 정부 정책에서 '여성'은 지워지고, '성평등'은 삭제됐다"며 "김현숙 장관은 구조적 성차별의 존재를 부정하고 성차별을 '젠더갈등'으로 틀 짓는 혐오정치에 동조하는 등 성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행태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 장관이 여가부 폐지 주장에 동조한 것, 청년 성평등 문화사업을 중단한 것, 비동의 간음죄 신설 검토 과제를 철회한 것 등을 예로 들며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은 성격차지수 146개국 중 99위, 여성의원 비율 129위, 성별 임금 격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 등 국제 통계가 말해주듯 여전히 성차별이 만연하고, 성폭력 양상은 더 교묘해지고 있다"라며 "성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김 장관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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