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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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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7연승 질주한 리버풀, 챔스 막차 티켓 딸 가능성은? 칼자루는 첼시가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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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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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빅4’에 등극할 수 있을까.

리버풀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3-0으로 꺾었다. 5위 리버풀은 승점 65점(19승 8무 9패)을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3위 뉴캐슬과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66)를 바짝 추격했다.

7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어느덧 5위까지 수직상승했다. 과연 리버풀이 극적으로 ‘빅4’에 진입해 챔피언스리그행 막차 티켓을 딸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우선 리버풀은 남은 두 경기를 다 잡고 뉴캐슬과 맨유가 승점을 못 따주길 기대해야 한다.

리버풀은 20일 아스톤 빌라와 만나고 29일 사우스햄튼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버풀이 남은 두 경기를 다 이겨도 자력으로 ‘빅4’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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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보트는 첼시가 쥐고 있다. 뉴캐슬은 18일 브라이튼, 22일 레스터 시티, 28일 첼시와 대결한다. 맨유는 20일 본머스, 25일 첼시, 28일 풀럼이 마지막 경기다. 3일 간격을 두고 나란히 두 팀과 대결하는 첼시의 경기력에 따라 ‘빅4’의 향방이 결정되는 셈이다.

첼시는 승점 43점으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첼시는 6연패를 당한 뒤 최근 2경기서 1승 1무로 다소 살아나는 추세다. 첼시는 22일 맨체스터 시티를 만난다. 첼시가 다시 연패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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