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언포기븐', '글로벌 200' 61위로 진입
르세라핌, 정규음반 '언포기븐'(UNFORGI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 |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그룹 르세라핌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6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14일(현지 시간) 이번 주 차트 예고 기사에서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이 '빌보드 200'에 6위로 새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이 이 차트에서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르세라핌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빌보드 200'에 14위로 처음 진입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CD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르세라핌 '언포기븐'은 총 4만5천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 중 실물 앨범 판매량은 3만8천500장, SEA 판매량은 6천500장이었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타이틀곡 '언포기븐'은 이번 주 '글로벌 200'에 61위로 진입했으며 '글로벌 200(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39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각오를 담은 음반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언포기븐'은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한 곡으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 나일 로저스가 연주 피처링에 참여했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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