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대비 3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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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코로나19에 대한 사실상 앤데믹 선언이 이뤄진 11일 광주·전남에서는 12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561명, 전남 650명 등 총 12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0일 1387명(광주 602명, 전남 785명)에 비해 176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4일 1139명(광주 497명, 전남 642명)에 비해 72명 증가했다.
광주지역 확진자 561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4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누적 829명이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환자로 분류됐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누적 1004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8명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28개소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60대 이상 확진자가 236명(36.3%)이었다.
지역별로는 목포 109명, 순천 105명, 여수 91명, 광양 60명, 무안 47명, 나주 35명, 고흥 27명, 영암 26명, 영광 18명, 해남 17명, 장성 16명, 화순 14명, 장흥 13명, 강진 12명, 곡성·보성 11명 등이다. 나머지 군 단위 지역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을 기록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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