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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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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니, 배우 데뷔작 'THE IDOL' 22일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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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 데뷔작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기에 향후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것으로 점쳐진다.

제니는 이달 22일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릴 ‘THE IDOL’(‘아이돌’·우상)의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하는 것으로 11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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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3 멧 갈라’ 이후 또 한 번 전세계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게 됐다.

HBO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THE IDOL’은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A24·HBO엔터테인먼트·감독 샘 레빈슨·가수 위켄드 등이 공동 제작했다.

76회 칸영화제에서는 비경쟁 부문에서 약 2편의 에피소드가 영화 형식으로 편집돼 공개될 예정이다.

제니를 포함해 릴리로즈 뎁, 에이블 테스페이, 수잔나 손, 스티브 지시스, 트로이 시반, 멜라니 리버드, 위켄드 등이 캐스팅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제니는 앤젤 역을, 릴리로즈 뎁은 조셀린 역을, 위켄드는 테드로스 역을 맡았다.

총 6부작인 이 드라마는 올 6월 4일 북미 및 한국 공개(날짜 미정)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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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제니가 활동 7년 만에 배우 데뷔 신고식을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에 치르게 됐다는 점에서 시작부터 큰 성과를 거둔 셈이다.

제니는 차세대 ‘연기돌’로서 특유의 매력을 기반으로, 한국영화와 드라마의 다양성을 책임질 든든한 유망주가 됐다. 앞으로 가수 겸 배우로서 활약할 그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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