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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오는 7월 9일 5000석 규모의 도쿄국제포럼에서 2회 팬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1차 티켓 예매에 1만 2000명이 몰렸다. 여기에 일본 OTT 아베마에서는 K팝 콘텐츠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현상은 '소년판타지'가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관계자는 "일본 팬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팬 콘서트에 대한 문의 역시 쇄도하고 있어 '소년판타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여겨봐야할 점은 '소년판타지' 최종 데뷔 멤버가 확정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티켓 예매에 1만 명이 넘게 몰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일본인 참가자인 유우마, 하야토, 히카리, 히카루도 실력과 비주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활약상이 돋보이면서 일본 내 '소년판타지' 인기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역시 '소년판타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년판타지’는 5월 1주차(5월 1일~5월 7일)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는 물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원픽’ 전쟁이 이루어지며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소년판타지’는 오는 6월 1일 MBC와 일본 아베마, 네이버를 통해 ‘세미파이널 순위 발표식’을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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