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추징 3법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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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10일 전두환 일가 불법 재산 환수를 위한 '전두환 추징3법'의 상임위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국회의원과 함께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 친손자의 폭로로 일가의 은닉 재산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범죄로 인한 불법 재산은 끝까지 추적, 환수된다는 경각심 고취를 위해서는 전두환의 추징금 환수가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법사위에 계류된 '전두환 추징3법'이 신속하게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두환 추징3법이 발의된 지 3년 동안 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이 방치돼 왔다"며 "국회는 입법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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