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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도 2명…이틀 연속 최다 확진 기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면서 우 리 정부도 이르면 이번 주 코로나 위기 단계를 현재의 ‘심각’에서 ‘경계로’ 낮출 전망이다. 사진은 8일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 모습. 2023.05.08. lm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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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 데 이어 방역 당국이 이르면 주내 국내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기로 알려졌지만 대구의 하루 확진자 수는 증가 추세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명(해외유입 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6만2076명(해외유입 2575명 포함)이다.
이날 하루 확진자 수 676명은 지난 2월 16일 683명 이후 82일 만에 최고치다. 앞서 하루 전날도 592명(해외유입 6명 포함)이 발생해 지난 2월 22일(602명) 이후 76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져 나와 이틀 연속 확진자 수 기록을 갱신했다.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158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북구 115명, 수성구 109명, 동구 80명, 달성군 73명, 남구 54명, 서구 31명, 중구 11명 순이다. 타 지역은 34명이다.
확진자들의 연령대 비율은 60대 이상 35.2%, 20대 15.7%, 40대 15.6%, 30대 11.1%, 50대 9.9%, 10대 8.4%, 10대 미만 4.1%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며 연령대는 70대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009명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2547명이고,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1%(전체 46병상 중 18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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