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확보한 주식은 다올투자증권 발행주식 총수의 11.5%에 해당하는 규모로 김씨가 6.71%, 최씨가 4.74%, 순수에셋이 0.05% 지분을 각각 확보했다. 이로써 김씨 등은 다올투자증권에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지분 25.07%) 다음으로 보유 주식이 많은 2대 주주 자리에 등극했다.
주식 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402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3000원대로 지난달 24일 SG증권발 하한가 사태를 겪고 6000원대에서 3000원대 초반으로 급락한 상태였다. 김씨는 취득 자금이 142억1962만원, 최씨는 97억9986만원이라고 각각 공시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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