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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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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김민재 '별들의 전쟁' UCL 간다…손흥민은 실낱 희망 분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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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오현규(21, 셀틱)와 김민재(26, 나폴리)가 각각 리그 정상에 올랐다. 자연스레 '별들의 전쟁' 티켓도 손에 쥐었다.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은 실낱같은 진출 희망을 부여잡고 분투하고 있다.

오현규는 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세컨드 스테이지 1라운드(34라운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이하 하츠)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오현규 소속 팀 셀틱은 팽팽한 접전 끝에 후반전 후루하시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선제 득점이 터진 뒤에 후루하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5분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셀틱은 후루하시와 오현규 연속골에 역대 53번째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겨울 후반기에 합류해 빠르게 적응한 오현규다. 셀틱이 스코틀랜드 정상에 오르면서 다음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오현규는 유럽 도전 4개월 만에 더블에 이어 트래블을 노리는데, 내년에는 '별들의 전쟁'에 뛸 수 있는 기회까지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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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일찍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손에 쥐었다. 나폴리가 전반기부터 압도적인 질주를 하면서 우승 경쟁에 9부 능선을 넘었고, 지난 라운드에서 33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피오렌티나와 홈 경기에서 '가드오브아너'를 받았고 홈 팬들과 우승을 만끽했다.

물론 김민재의 다음 행선지가 변수다. 나폴리는 재계약을 원하고, 김민재에게 쏟아지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 혹은 우승 경쟁 팀이 김민재에게 접근하는 만큼, 혹여나 팀을 옮기더라도 '별들의 전쟁'에서 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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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 팀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0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해내며 겨우 반등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이는 6점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 경기 덜 치렀다는 점과 이제 3경기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고려했을 때, 산술적인 가능성은 있지만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실낱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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