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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밴드 더 1975의 보컬 매튜 힐리의 파파라치 사진이 찍히면서 두 사람의 열애를 확인시켜줬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지난 6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가 끝난 후 새벽 12시 30분에 테일러의 콘도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차량 뒷좌석에 나란히 앉았고 매튜 힐리는 콘서트에서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팔찌를 여전히 착용하고 있었다. 이날 매튜는 테일러의 콘서트 첫 날 테일러의 콘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커피숍으로 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뒷좌석에 앉아있던 이들은 스위프트의 콘도에 도착했을 때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팬들은 콘서트 VIP 텐트에 스위프트의 절친한 친구인 지지 하디드, 릴리 알드리지와 함께매튜 힐리가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더욱이 팬들은 최근 두 사람이 콘서트에서 서로에게 비밀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는 추측도 내놨다.
테일러는 지난 5일 콘서트에서 카메라를 보며 수줍게 “사랑해”라고 했고, 테일러 팬들은 지난 3일 필리핀에서 열린 더 1975 콘서트에서 힐리가 정확히 같은 단어를 얘기한 것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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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가 스위프트의 공연에 참석한 건 두 사람이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한 지 불과 며칠 후였다. 한 측근은 “타일러와 매티는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다. 초창기이지만, 기류가 좋다”며 “두 사람은 거의 10년 전에 아주 짧은 첫 데이트를 했지만,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 남자친구인 배우 조 알윈과 결별 한 달도 되지 않아 매튜 힐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전세계 팬들이 “어떻게 저런 남자를 만나냐”, “만나도 어떻게..”, “왜 저런 남자랑 연애를” 등 이라고 테일러의 새 열애에 걱정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튜 힐리가 ‘트러블 메이커’라고 할 정도로 많은 논란을 만들어냈기 때문.
국내 팬들은 매튜 힐리가 과거 내한 당시 태극기를 발로 밟고 찍어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더 1975 팬들도 매튜 힐리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매튜 힐리는 2019년 내한 공연 당시 팬에게 선물 받은 태극기를 밟고 찍은 셀카를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그를 비판했고 매튜 힐리는 “이건 내 꺼다”라고 성의 없는 답변을 했고 누리꾼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매튜 힐리는 이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사진을 삭제했다.
또한 국외 팬들은 매튜 힐리가 인종차별주의자라며 테일러와 열애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매튜 힐리는 올해 초 공연에서 나치식 경례를 하고 나치를 찬양한 래퍼 칸예를 언급하며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튜 힐리는 이와 관련해 해명하지 않았다. 이뿐 아니라 매튜 힐리는 래퍼 아이스 스파이스를 비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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