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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는 용서없다 "SON 향한 인종차별 팬→경기장 출입금지 징계 예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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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에게 인종 차별을 묵인하지 않았다.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을 한 정황이 경찰 쪽을 통해 최종 확인되면 경기장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팰리스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팬이 있었다. 관련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해당 증거는 경찰과 공유됐고, 최종적으로 확인이 된다면 경기장 출입금지 조치를 내릴 것이다. 우리는 이런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6일 홈 구장에서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일정을 치렀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샤를리송과 선발로 출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승점 3점을 간절하게 원했다. 토트넘은 팰리스를 1-0으로 제압하며 10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와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인종차별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이 있었다. 손흥민이 89분간 뛰고 교체로 경기장을 빠져나오자, 한 팬이 눈을 찢는 행동을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팬으로 추정됐던 팬의 행동은 동양인을 비하할 때 나오는 인종 차별적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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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곧바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을 확인했다. 우리는 모든 차별을 혐오한다. 용납할 수 없다. 현재 경찰,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과 관련자를 조사하고 있다. 만약 인종차별이 입증된다면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분노했다.

미국 방송 'CNN'과 글로벌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도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을 보도했다. 'CNN'이 런던 경찰 대변인에게 확인한 결과,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을 조사하고 있는 거로 밝혀졌다.

팰리스는 인종차별 혐의가 확인되면, 올시즌 초 첼시처럼 강경대응을 하려고 한다. 당시에 첼시전에서도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이 있었다. 코너킥을 차러가는 손흥민에게 눈을 양 옆으로 찢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첼시는 조사 끝에 인종차별을 했던 팬을 찾았고, 3년간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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