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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선호, 자립준비청년 지원금 1억 기부..생일에도 선한 영향력[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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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선호/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가 5월 8일 본인의 생일을 맞아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8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김선호가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팬미팅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 일 밝혔다.

김선호는 팬덤 투표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후원을 결정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지원 활동을 소개받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동참을 결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선호는 “이번 기부는 팬 여러분이 해주신 기부다. 늘 함께해 주 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희영 회장은 “한 해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가 종 료되어 세상에 홀로 서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사회적 무관심으로 2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주거·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선호는 포항 태풍 이재민을 위한 기부, 소아암 환자와 희 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위한 기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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