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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을 지나며 감소세를 보였다.
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40명·전남 286명으로 총 626명이다.
평일 기준(2일 1314명, 3일 1357명, 4일 1139명)과 어린이날 연휴(5일 785명, 6일 961명)보다 줄어든 수치다.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기준 광주에서 집단 감염 사례는 없었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재택 치료 환자는 340명이다.
전남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 전날 전남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전체 29.7%로 가장 높았으며, 병상 가동률은 52.9%다.
주요 감염 경로는 일상 접촉과 요양병원·시설로 조사됐다. 감염재생산지수(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켰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는 1.05를 기록했다.
당국은 개인 방역 강화를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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