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코트라, 해외판로 개척 지원 업무협약…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참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4일 코트라(KORTRA)와 건설 관련 우수제품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왼쪽 다섯 번째),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왼쪽 네 번째).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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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트라(KOTRA)와 LH인증신기술(자재) 등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트라의 해외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다음 달말에 열리는 '2023년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KBEE) 등에 중소기업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0년부터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류박람회는 정부 주관 최대 규모의 한류 종합 행사다.
LH는 LH인증신기술 선정제도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중소기업의 신기술, 혁신제품 등의 한류박람회 참여 등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선정한 LH인증신기술(자재)은 모두 244건으로 그동안 LH 건설현장에서 활용된 신기술 비용은 1306억원 규모다.
LH는 정부의 수출확대 정책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너지(상승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코트라와의 이번 협약이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우량 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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