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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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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막걸리 등장…​CU, 초저가 상품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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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PB 득템시리즈' 23번째 상품 '감자칩 득템' 2종도 출시

아주경제

모델이 CU의 서민 막걸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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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이달 10년 전 가격 수준의 초가성비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민생 물가 안정 해결사로 나선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단돈 1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서민 막걸리(750ml, 6도)’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서민 막걸리는 텁텁함이 덜하고 목넘김이 깔끔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막걸리 대비 최대 70%나 저렴한 가격이지만 쌀 함량 수준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중간마진을 낮추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서민막걸리의 가격을 낮췄다.

CU는 대량 납품을 위한 자동화 설비를 갖췄으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와 함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직접 쌀을 공급받으며 제조 단가를 낮췄다.

또한 CU는 이달부터 급증하는 아이스크림 수요를 겨냥해 초저가 콘셉트의 차별화 아이스크림 400바(바나나맛)와 1000콘 2종(바닐라맛·초코맛)도 출시한다.

상품 출시와 동시에 CU는 한 달 동안 총 130여 종의 아이스크림을 대상으로 ‘1+1’, ‘2+1’ 증정 및 5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의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23번째 상품으로 원통 형태의 감자 스낵 ‘감자칩 득템’ 2종(오리지널·어니언)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완제품을 해외에서 직수입해 유통 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일반 감자칩 대비 최대 60%나 저렴한 1600원에 선보이는 초특가 기획 상품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여름철 고객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가격 메리트를 높인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며 알뜰 쇼핑 도우미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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